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솔리드 파워(Solid Power, NASDAQ: SLDP)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매출을 기록,
주가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비용 통제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유지되면서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솔리드 파워는 3분기 매출이 46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00만 달러를
약 8.8%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제품 공급 일정 조정 및 일부 고객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영업비용은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해
비용 효율화에 성과를 보였다.
회사는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을 포함한
유동성이 3억 400만 달러로
견조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연간 현금 투자 규모 전망을
기존 1억 달러 수준에서
8,500만~9,500만 달러로 낮췄다.
회사는 또한 BMW 그룹과 삼성SDI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개발 협력 확대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현재 진행 중인 ‘공동 평가 프로그램
(Joint Evaluation Agreement)’ 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셀의 성능, 내구성,
생산 공정 효율성 등을 대규모 테스트 단계로
이전하고 있다.
솔리드 파워 측은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향후
매출 구조 다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다.
실적 발표 직후 나스닥 시장에서 솔리드 파워 주가는
약 12% 하락했다.
매출 부진과 상용화 일정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비용 절감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 개선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진보와
대형 OEM과의 협력 관계를 높게 평가했다.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솔리드 파워는 경쟁사보다 기술 검증 속도는
느리지만, 자체 전해질 생산과 셀 제조 기술을
병행하는 구조가 장기적으로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실적 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불가피하지만,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다면 솔리드 파워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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