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AI(인공지능)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세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리더스 서밋)에 앞서,
기술·경제·지속가능성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엔비디아 측은 “황 CEO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연대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포진해 있다.
황 CEO의 이번 방문은
엔비디아가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황 CEO가
APEC 회의 전후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을 가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엔비디아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의
AI 가속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젠슨 황의 방한은 한국 반도체 기술과
AI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모색하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번 APEC CEO 정상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1개 회원국의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AI·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황 CEO의 참여는 단순한 기업 행사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의 전략적 발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황 CEO의 발언이
한국 증시와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I 관련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 기술 협력 강화는
향후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APEC CEO Summit은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 비즈니스 포럼으로,
각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이 주최국으로 나서는 올해 행사는
“포용적 성장과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젠슨 황의 참석은 기술 혁신의 상징적 인물로서,
이번 회의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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