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경제 NEWES

뉴욕주, 마이크론 10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전력선 건설 승인

sauvignon 2025. 10. 18. 05:14


미국 반도체 부흥의 핵심 인프라 구축 가속화 

뉴욕주가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건설 중인 1,000억 달러(약 13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 건설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Public Service Commission)는

최근 회의를 통해,

마이크론의 클레이(Clay) 지역

메가팹(Megafab) 단지로 전력을 공급할

345kV급 지하 송전선 건설을 허가했다.

해당 송전선은 길이 약 2마일(3.2km)로,

뉴욕 북부 오논다가 카운티(Onondaga County)에

위치한 클레이 변전소와 마이크론 부지

직접 연결한다.

이번 승인은 향후 본격적인

전력 인프라 공사 착수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송전선은 공장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마이크론이 추진 중인 뉴욕 반도체 단지는

향후 20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뉴욕주는 이번 프로젝트가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뉴욕 공장은

지역 내 약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중 직접 고용 9,000명 이상을

포함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관 산업 생태계 형성과

세수 증대 효과로 지역 경제 전반에

막대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론은 2022년 중앙 뉴욕 지역을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는 미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자립화를 위한

연방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CHIPS and Science Act)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생산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건설 초기 단계에서는

환경영향평가와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꼽혔으나, 이번 승인으로

행정 절차의 주요 관문이 해소됐다.

 

 

뉴욕 공공서비스위원회는

“프로젝트가 환경 보호 기준을 충족했으며,

지역 에너지망 안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측은 “이번 송전선 승인은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력 확충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클레이 공장은

장기적으로 AI·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메모리 생산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프라 승인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AI 수요 확대에 따른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승인으로 마이크론의 뉴욕 반도체 공장은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했으며,

완공 시기는 2030년 전후로 예상된다.

미국 반도체 부흥 전략의 상징적 거점이 될 이 공장은

향후 수십 년간 뉴욕과 미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