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IT 기업 구글(Google)이
미국 남부 아칸소주
웨스트 멤피스(West Memphis)에
약 40억 달러(한화 약 5조 6천억 원) 규모의
AI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미국 내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남부 지역의
AI 산업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새로 건설될 데이터센터는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포함한
차세대 인공지능 서비스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기반의
기업 솔루션을 처리하는 핵심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를 통해 미국 내 기업들의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클라우드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500만 달러(약 340억 원) 규모의
‘에너지 임팩트 펀드(Energy Impact Fund)’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아칸소주 내 에너지 효율 개선,
저소득층 에너지비용 절감,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글은 “기술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칸소주 주정부와 웨스트 멤피스 시정부가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 전력회사 엔터지 아칸소(Entergy Arkansas)가
전력 공급을 담당한다.
구글은 해당 시설의 모든 에너지 비용을
자체 부담하며, 탄소중립 및 24시간 재생에너지 사용 원칙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완공 후에는 수백 명의
고급 기술 인력과 건설·운영직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전망이다.
구글 측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술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미국 내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아칸소 지역 사회가
구글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는 구글이 최근 미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사는 이미 아이오와, 텍사스, 버지니아, 네바다 등지에도
클라우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글은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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