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시장에 불안감 확산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Ethereum·ETH)이
결국 4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9월 25일(현지시간) 글로벌 거래소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장중 3830달러까지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으로 평가되던 4000달러를 하향 돌파했다.
전날 대비 6% 이상 급락한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의 원인으로
레버리지 청산, 약화된 기술적 지표
글로벌 거시 불안 요인, 대규모 매도 압력 등을 꼽고 있다.
최근 20일·50일 이동평균선을 동시에 하회하며
단기 약세 전환 신호가 뚜렷해졌고,
자금 조달금리 역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상승 베팅 세력이 급격히 위축됐다.
여기에 4000달러 붕괴 직후 대규모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연쇄 매도가 이어진 점도 하락세를 가속화했다.
거시적 변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미국 의회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관측된다.
이는 가상자산 전반에
매도세를 불러온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향후 전망에 대해 시장은 엇갈린 시각을 내놓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3900달러와
36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10~15%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대로 낙관론자들은
400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한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번 하락이 단순한 가격 조정 국면일지,
아니면 중장기적인 약세장의 시작일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 NFT, L2 확장 솔루션 등 생태계 확장성을 기반으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끌어온 자산이다.
그러나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자 심리가 단기간 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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