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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네이버 계열사 편입설에 시장 ‘술렁’

sauvignon 2025. 9. 25. 17:18

 

두 나무-네이버파이낸셜, 포괄적 주식교환 논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 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IT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부 언론은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로 편입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두 나무 측은 “확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

블록체인 인프라, 비상장주식 거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주식교환이 성사될 경우,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빅테크 기반 결제 플랫폼이

결합하는 국내 최초의

대형 블록체인,핀테크 통합 모델이 탄생하게 된다.

시장의 엇갈린 반응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네이버 주가는

해당 보도 직후 강세를 보이며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두나무의 비상장 주식 가치는 급락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독자 상장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실제로 두나무 비상장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0~14%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두 나무 지분을 보유한 벤처 투자사와 증권사들 역시

출구전략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본업 호조와 신사업 다각화

두 나무는

올해 상반기 매출

8,019억 원, 영업이익 5,491억 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본업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는 신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NFT 플랫폼 ‘모먼티카’ 사업 재검토와 함께

명품 시계 중고거래 플랫폼 ‘바이버’를 중심으로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전문가 평가와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를 단순한 지배구조 변화가 아니라 금융·IT·블록체인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한다.  

네이버의 결제 인프라와 두 나무의 가상자산 거래망이 결합될 경우,

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당국의 규제 방향,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대형 빅딜 성사 여부 주목

결국 관건은

두 회사가 실제 주식교환에 합의하고

공식 발표를 내놓을지 여부다.

주식교환 비율과 조건,

그리고 기존 주주들의 이해관계 조율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은 두나무의 ‘네이버 편입설’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한국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빅딜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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