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머스크 제친 엘리스, 틱톡 새 주인 될까”

sauvignon 2025. 9. 15. 09:07

 

 

엘리스와 머스크 경쟁 구도

 

래리 엘리슨(Oracle)와 머스크(Elon Musk)의 틱톡 인수전 승부를

가르는 핵심은 정치적 수용성, 금융력, 운영(인프라·보안) 역량,

그리고 시장(증시)이 반응하는 ‘리스크 프리미엄’이다.

 

 

 

미국 언론은 최근 엘리슨·오라클이 '안보 백업'이나 소수 지분 참여 형태로 미국 사업을 운영·보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가장 실무적이고 워싱턴에서 받아들여지기 쉬운 후보로 부상했다고 보도한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데이터 보안·감시 가능성'을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다. 

반면 머스크는 한때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공개적으로

“입찰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그의 정치적·언론 노출도가 규제기관의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머스크가 실제로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에도

‘표현의 자유’ 논쟁, 플랫폼 정책·알고리즘 통제 문제, 중국·미국 당국 간 외교적 조율 등 추가적인 정치적 마찰이 예상된다.

이런 불확실성은 의사결정자(백악관·의회·사법부)와도 직접 연결돼 거래 성사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미국 언론 보도와 시장 반응을 종합하면,

오라클은 클라우드·데이터 보안 역량을 근거로 ‘운영·안전 보증자’ 역할을 제시할 수 있고,

월가·정치권에서 요구하는 거버넌스 조건을 맞추기 쉬운 구조(합작 법인·미국인 경영진·서버 물리적 분리 등)를

설계하기 유리하다.

다수 매체는 오라클·대형 기업 컨소시엄·전통적 미디어·사모펀드 등 현실적 입찰자가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 동향을 보면 ‘실무적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된다.

오라클은 최근 AI·클라우드 수주 소식과 함께 주가가 급등해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졌고, 이로 인해 엘리슨의

재무적 레버리지가 더욱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증시의 ‘인수 가능성 프리미엄’)

반대로 머스크 관련주(Tesla 등)는 인수 루머가 돌 때마다 단기적으로 급등·급락을 반복했는데,

이는 시장이 머스크 인수 시 발생할 정치·운영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시 신호는 ‘안정적 실무능력 + 정치적 수용성'을 가진 쪽에 더 우호적이다. 

결론적으로, 당장 인수 성사 가능성 및 규제·정책적 관점에서 보면 엘리슨(오라클)이 머스크보다 우세하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바이트댄스가 무엇을, 어느 범위까지 매각할지(알고리즘·데이터 포함 여부), 중국 당국의 승인, 백악관과 의회의 추가 조건,

그리고 잠재적 제3자(아마존·MS·콘소시엄)의 막판 입찰 등이다.

이 모든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한, 시장은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투자자는

‘정책 리스크’와 ‘거래 구조(무엇이 팔리고 무엇이 남는가)’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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